두바이에서 전 세계 24여 개국 80여 명의 한인 여성들 모여, 2023년 세계 여성위원 컨퍼런스 개최
지난 3월 10일(금)부터 3월 12일(일)에 거쳐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주최,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중동협의회 주관으로
두바이 레디슨 블루호텔에서 “담대한 구상 실현을 위한 여성자문 위원의 역할”를 주제로 2박 3일 동안 국제 여성 컨퍼런스가 개최되었다.
첫날 80명이 8개 조로 나뉘어서 한 분임토의를 시작으로 김관용 민주평화통일 자문 회의 수석부회장의 주최로 만찬을 하며,
각 국가에서 참석한 여성위원들의 소개와 두바이에 초대된 자문위원들의 소감을 듣는 시간이 마련되었다.
이번 서부 캐나다에서 참석한 전아나 위원은 이런 뜻깊은 자리에 참석한 소감을 밝히고,
대한민국에서 전 세계 여성들이 함께 하여 한반도 통일에 대한 주제를 가지고 토론을 하게 되어서 의미있는 시간을 갖게 되어서 기쁘고,
20여 시간의 비행시간이 걸린 긴 여정이였지만, 소중한 의견으로 일조를 하는 데 큰 의미를 가진다는 소견을 말했다.
둘째날 컨퍼런스 본 회의에서는 현봉철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중동협의 현봉철 회장의 개회사에 이어, 김점배 민주평화통일 자문회의 유럽중동아프리카 부의장,
장영란 민주평통 자문회의 여성부회장 직무대행, 문병준 두바이 총영사의 축사에 있어서 문 총영사는 이렇게 한자리에 모여
뜻깊은 컨퍼런스를 하게 된 여성평통위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정부의 통일 대북 정책에 대해 여성자문위원들의 이해를 높이고, 통일 공공외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된 국제회의 자리에 여러국가에서 참석해 준 위원들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했다.
축사에 이어, 김관용 민주평통자문회의 수석부회장의 ‘민주평통 여성자문위원회의 역할활동’을 주제로 기조 강연이 이어졌으며,
동승철 민주평통 사무처 위원지원국장의 사무처 업무 보고가 이어졌다.
분임토의 세션에서는 본격적인 여성 자문 위원의 통일(공공외교)활동 방안으로 열띤 토의가 이어졌으며,
중간에 안제노 국가안보 전략 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의 ‘윤석열 정부의 통일 대북정책과 통일 공공외교’의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으며,
이어 제2의 주제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및 북한인권 개선 활동방안’에 대한 주제로 회의가 진행 되었다.
다음 날 오전, 각 분임이 준비한 분임토의 및 결과 발표에 있어서, 주최 측의 총평 후 기념촬영을 하며 행사를 마무리 하였다.
2박 3일 동안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80여명의 여성의원들은 서로가 끈끈한 우정을 나누며, 해외에 거주하는 여성들의 자리에서 남북평화통일을 염원하는
마음을 다지면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이 행사를 마치며, 현지에서 큰 행사를 위해 헌신을 아끼지 않은 중동협의회 현봉철 회장과 임원진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 후 캐나다한인방송 전아나 국장은 두바이(주)총영사관 문병준 총영사를 방문하여, 중동방문 특집 인터뷰를 하면서
두바이의 한인동포들의 상황과, 중동지역에 대한 기후변화에 이에 대한 중동국가의 인식과 지난 1월 윤석열 대통령의 중동 방한을 통하여 많은 교류의 내용이 오간 후로,
양국간의 구체적인 교역이 오가고 있는지와 컨퍼런스에 참가한 여성위원들의 느낌과 소감을 듣고 본 인터뷰를 마쳤다.
자세한 인터뷰 내용은 RedFM 106.7Mhz 주파수를 통해 나간 녹음분을 www.ckbs.ca 지난 방송 다시 듣기에서 들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