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먼턴, 200개 이상의 도시 프로젝트 진행 중

따뜻한 날씨로 에드먼턴에서는 또 다른 바쁜 건설 및 공사 시즌을 맞고 있다. 그러나 오랫동안 기다려온 밸리 라인 LRT가 언제 개통될지는 아직 불분명하다.

2023년 에드먼턴에는 도로, 보도, 교량, 레크리에이션 센터, 공원, 경전철 등 200개 이상의 도시 운영 프로젝트가 예정되어 있다. Yellowhead Trail Freeway 전환, Terwillegar Drive 확장, 50스트리트 확장 및 입체 교차로 공사는 일부 주요 도로 프로젝트들이다.

라타 브리지, 키네어드 브리지, 스미스 크로싱 보행자 다리, 웨스트 에드먼턴몰과 에드먼턴 및 스트래스코나 카운티 트레일을 연결하는 170 스트리트를 가로지르는 새로운 보행자 다리를 포함하여 자동차와 보행자를 위한 다리가 갱신되거나 교체되고 있다.

LRT 확장은 NAIT에서 블래치포드까지의 메트로 라인, 캐피탈 라인의 남쪽 확장에 대한 초기 작업, 밸리 라인 LRT의 서쪽 구간에 대한 일부 주요 작업에서 계속되고 있다.

총 100km가 넘는 도로와 보도, 23km의 골목길, 9개의 동네가 새로워지고 900그루의 나무를 더 심고 10헥타르의 땅을 내추럴라이즈할 계획이며, 공사를 위해 4,600명 이상의 근로자를 고용할 것이라고 에드먼턴시는 밝혔다.

시의 아담 라플린 통합 인프라 서비스  부메니저은 화요일(16일) 이번 건설 및 공사 시즌에는 대규모 “변형” 프로젝트가 포함되며 이 작업은 에드먼턴 시민들이 매일 사용하는 인프라 및 시설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시민들이 여행 경로를 계획할 때 공사로 인해 영향을 받는 도로를 확인할 것을 권장했다.

밸리 라인 LRT의 남동쪽 다리에 대한 진행 상황을 묻는 질문에 라플린은 TransEd가 시연 테스트를 계속하고 있지만 언제 개통할지 말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답했다. 개통 날짜는 이미 네 번이나 미뤄졌고, 가장 최근에는 작년 여름으로 미뤘었다.

109A 에비뉴와 118 에비뉴 사이의 124 스트리트를 개선하는 것은 올해 계속되는 또 다른 큰 프로젝트이다.  에린 러더퍼드 시의원은 여기에 더 많은 방문객을 끌어들이고  비즈니스들을 도울 더 큰 보도, 벤치 및 조명을 추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마지트 소히 에드먼턴 시장은 에드먼턴이 기존 지역을 개선하는 동시에 200만 명의 주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시를 준비하기 위해 많은 새로운 프로젝트를 건설하고 오래된 기반 시설을 갱신하는 데 투자하고 있다고 말했다.

“도시가 성장함에 따라 우리는 밀도 증가라는 도시 계획 목표에 충실하면서 많은 새로운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밀도가 높은 도시는 유지 관리와 비용이 효율적”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