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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국제 영화제 ‘얼리 버드 티켓 팩 판매 시작’

지난 2015년 열렸던 캘거리 국제 영화제는 전년 대비 무려 20%나 늘어난 총 35,000명의 관객 수를 기록한 바 있다. 그 기세를 이어 오는 9월 21일부터 10월 2일까지 개최되는 제 17회 캘거리 국제 영화제(Calgary International Film Festival)는 이번 해 역시 불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객들을 불러모을 수 있을 것이라는 자신감에 가득 차 있다.

 

알버타주의 경제 상황 탓에 지난 캘거리 스템피드와 캘거리 포크 페스티벌은 예년보다 현저하게 입장객이 줄어들었고, 다른 문화 행사들도 크게 사정이 다르지 않다. 그러나 캘거리 국제 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인 스티브 슈레이더는 이번 영화제는 분명히 성공리에 치러질 것이라고 단언했다.
“우리는 지금이 문화예술계에 있어 매우 힘든 시간이라는 것을 알고 있다. 알버타주에는 훌륭한 축제들이 많지만 모두들 어려운 해를 보내고 있다.” 라고 슈레이더는 말했다. 그러나 그는 캐나다를 비롯해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200편 이상의 다양한 장르의 장편/단편영화 및 다큐멘터리들이 상영되는 이 영화제가 많은 사람들에게 분명히 매력적으로 느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해의 티켓 판매량은 기록적인 것이었고, 우리는 많은 스폰서들의 후원을 이번 해에도 성공적으로 유치할 수 있었다. 또한 관객들은 12일 간의 영화제 기간 동안 특별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냄과 동시에 캘거리 경제가 회복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라고 슈레이더는 덧붙였다.
영화제의 티켓 가격은 일반 상영의 경우 15불, 애프터 파티 및 특별 상영 등이 포함된 갈라 티켓은 25불에서 45불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일반 상영작 예매는 9월 7일에 시작되며, 갈라 티켓 판매는 8월 16일에 시작된다.

 

현재 캘거리 국제 영화제 웹사이트 calgaryfilm.com 에서는 사전 예매 관객을 대상으로 오는 8월 12일까지 얼리 버드 티켓 팩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이는 일반 상영작 티켓 10매를 115불에, 20매를 225불에 판매하는 것으로, 8월 13일 이후에는 티켓 10매당 125불 및 20매당 240불로 가격이 상승한다.
또한 영화제의 모든 상영작 및 부대행사들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페스티발 패스의 경우 8월 12일까지는 25% 할인된 가격인 225불에 판매되며 일반 입장권 1매가 함께 제공되고, 13일 이후로는 300불에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