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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고양이(유기묘) 입양전문센터 계획

지난 2000년부터 캘거리 전역에서 6천마리 가량의 버려진 고양이들을 보호한 후 새로운 가정에 입양시켜 온 단체인 뮤 파운데이션(MEOW Foundation)이 캘거리 최초의 유기묘 입양 전문 센터를 만들기 위해 나섰다.

그들이 현재 사용 중인 캘거리 노스웨스트 지역에 위치한 2천평방미터 가량의 부지는 동물 구조단체로서 턱없이 부족했을 뿐 아니라 그 동안 필요한 많은 물품들을 보관할 길이 없어 자원봉사자들 자택의 창고 등을 대신 사용해 왔다고 한다. “이제는 변화가 필요하다. 우리 모두의 힘을 모아야만 할 시기이다” 라고 뮤 파운데이션 운영국장 데비 넬슨이 말했다.

뮤 파운데이션에서는 7,500 평방미터의 부지를 노스이스트 지역에 구입할 수 있었으나, 환기 시스템 구축 등 센터 운영에 필수적인 여러 보수 공사들을 위해서는 추가로 50만불이 더 필요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중 부족한 금액은 20만불이며, 오는 8월 13일 과 14일의 가라지 세일을 통해 모금할 예정이다.

가라지 세일 장소는 35 Skyline Crescent N.E. 이며, 12개월에서 18개월 안에 새로운 센터가 완공될 바로 그 자리이다. 다양한 홈 데코 용품과 가전제품을 비롯한 수천 점에 달하는 물품들이 판매될 예정이며, 판매물품 기증 역시 단체 페이스북(facebook.com/meowfoundation)을 통해 받고 있다.

새로운 센터에는 필요한 물품들의 보관 공간과 행정업무를 위한 사무실, 그리고 입양될 고양이와 가족들이 서로를 알아갈 수 있는 공간 등이 확보될 예정이다. “우리는 고양이와 사람들을 이어 주는 일에 자신이 있다. 우리 센터에서는 입양의 전 과정을 입양전문가와 함께한다” 라고 넬슨은 강조한다. “우리는 당신이 어떤 고양이를 원하는지 매우 세심하게 살핀다. 사교적인 성격의 고양이를 선호하는 사람도 있고, 다소 차분한 고양이를 원하는 사람도 있다.”

뮤 파운데이션에서는 유기묘 구조 및 입양 프로그램 뿐 아니라 고양이 사료 관련 지원, 중성화 관련 지원 프로그램 또한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