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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거리 농부들이 모금에 나섰다

캘거리 도심 농부들이 수확하는 작물의 양은 날로 늘어나고 있다. 이제 당신의 도움이 필요하다.

 

비영리 단체 ‘캘거리 농부들(YYC Growers)’이 창설되었던 2013년만 해도 그들이 받던 수확 농산물의 주문량은 60박스에 불과했으나, 두 해가 흐르는 사이 로컬 푸드 무브먼트(지역사회의 생산품을 소비하자는 운동)는 무럭무럭 자라났으며 이제 그들은 500박스 이상의 주문을 소화하고 있다.

“우리는 정말 크게 성장했다”, ‘캘거리 농부들과 유통업체들’(YYC Growers & Distributors) 대표인 카일 코셔가 말했다. 더 많은 캘거리 도심 농부들이 합류하게 되고, 농촌 지역 농부들 및 식당들의 가입 또한 늘어나면서 단체의 규모는 매우 커졌다.

 

따라서 캘거리 농부들은 더욱 큰 대형 냉장고가 필요하게 되었다. 현재 그들은 손수 만든 쿨러를 사용하는 중이지만, 수확된 농산물로 이미 꽉 차버린 탓에 새로 씨를 뿌릴 엄두도 나지 않고 있으며 도처에 가득한 박스들에 항상 걸려 넘어질 지경이다.  “농촌 지역 농부들이 예닐곱 명이나 되는 지금, 우리 단체의 성장 가능성은 더욱 커졌다. 농촌 지역 농부들은 대부분의 도심 농부들보다 훨씬 큰 농지를 갖고 있기 때문이다.” 라고 코셔는 말했다.

“캘거리 시민들은 지역 농산물(local food) 소비의 사회적 중요성에 대해 나날이 깨달아 가고 있다.” 코셔는 그에 따라 절실히 필요하게 된 새로운 냉장고가 무려 2만5천불이나 하기 때문에, 농부들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크라우드펀딩(crowdfunding : 소규모 후원이나 투자 등의 목적으로 인터넷과 같은 수단을 통해 다수의 개인들로부터 자금을 모으는 일)을 통해 해당 비용을 모으려 한다고 전했다.

“훨씬 큰 냉장고가 있어야만 우리 단체 농부들의 모든 농산물을 보관할 수 있다” 라고 코셔는 말했다.  새로 생길 공간에는 이제 서로 다른 온도가 설정되어 채소와 과일을 따로 보관할 수 있는 냉장고들이 들어설 예정이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기업들은 그들이 성장하여 사업을 확장할 때 필요한 비용을 지원해 줄 투자자들을 갖고 있다. 우리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든 캘거리 시민들에게 우리를 지원해 줄 기회를 드리고 싶다.”
코셔는 또한 이것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 운동의 일환임을 강조한다. “우리는 하나의 사회다. 우리는 영리단체가 아니다. 우리가 하는 일은, 당신이 먹는 농산물을 만든 바로 그 농부들에게 수익을 돌려주는 것이다.”

 

이 캠페인은 지난 6월 27일 시작되었으며 8월 6일 오후 5시 57분에 마감된다.  7월 27일 수요일 현재, 해당 모금의 마감일은 정확히 열흘 남았으나 모금된 액수는7,545달러에 불과하다.

금액은 1불 이상부터 자유롭게 결정하여 후원할 수 있으나, 25불을 후원하면 캘거리의 독립 마켓인 마켓 콜렉티브의 입장권(5불)을 받을 수 있고, 40불을 후원하면 힐허스트-서니사이드 파머스 마켓의 컨트리 타임 부스에서 사용 가능한 25%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고, 60불을 후원하면 몽고메리에 있는 레스토랑인 노태블의 25불 기프트카드를 받을 수 있으며, 250불을 후원하면 후원자 혹은 특정인의 이름이 붙은 나무가 심어지고, 2000불을 후원하면 올해 가을과 겨울에 수확된 농산물 박스를 받을 수 있는 등 후원 금액에 따른 다양한 보상이 주어진다.
해당 크라우드펀딩 페이지 : https://chuffed.org/project/help-yyc-growers-grow-local-food-mov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