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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캘거리 수영 프로그램

‘점심을 위한 캘거리 수영(Calgary Swims for Lunch)’은 포레스트 로운의 한 수상안전요원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되어 캘거리 푸드 뱅크(Calgary Food Bank) 및 캘거리 아이들을 위한 브라운 배깅(Brown Bagging for Calgary’s Kids)의 도움으로 탄생하였다. 해당 프로그램은 초급수영 및 수상안전 강좌와 더불어 샌드위치와 간식을 제공한다.

마케나 하인드는 지난 여름 수영장에 왔던 많은 아이들이 매우 배고파했으며, 안전요원에게까지 음식을 줄 수 있느냐 물었다고 전했다. “그들은 아침을 굶었거나, 전날 저녁도 먹지 못했다.”

“만약 한 명이 당신에게 그런 말을 했다면, 당신은 다만 안된 일이라고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열 번째 아이가 같은 말을 하였을 때 나는 이것이 현실적인 문제임을 깨닫고 어떻게 하면 이 아이들을 먹일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시작했다.”

하인드는 많은 아이들이 학기 중에는 갈색 종이가방에 든 무료 점심을 제공받는다는 것을 알게 되고, 캘거리 푸드 뱅크(Calgary Food Bank) 및 캘거리 아이들을 위한 브라운 배깅(Brown Bagging for Calgary’s Kids)과 협의하여 그녀가 수상안전과 초급수영을 가르치는 공공 수영장에서도 아이들에게 샌드위치 및 간식을 제공하면 되겠다는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

자원봉사자인 올리비아 그라함은 해당 프로그램이 시작된 후 커다란 변화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아이들은 더 행복한 얼굴로 나타나고, 더 행복한 얼굴로 떠난다”고 그녀는 말했다.

30명의 다른 아이들과 올해 처음 수영장에 왔던 만 7세 어린이 에이미 코넬리아는 빨리 또 다시 오고 싶다는 말과 함께 이 프로그램을 추천했다.

“아직 캐논볼(무릎을 안고 뛰어내리는 다이빙)은 잘 못 하지만, 어떻게 하는 건지 정말 배우고 싶으니까 연습하고 연습하고 또 연습할 거예요. 그리고 캐논볼 할 때 코에 물이 들어오겠지만 안 그러기 위해서 노력할 거예요” 라고 에이미는 말했다.

하인드는 에이미의 여동생 같은 어린 아이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이 프로그램이 확대되길 희망하고 있다.  “더 많은 자원봉사자가 있다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올 수 있을 것이다.” 라고 그녀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