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하키를 배웁시다

몬트리올 캐네디언즈(Montreal Canadiens) (2)

대공황을 이겨낸 몬트리올 캐네디언즈는 1940년대에 NHL의 최상위권을 유지하며 성공을 거두었다. 1953년부터 1960년까지 7년 사이에는 스탠리 컵을 7차례나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나 1956년부터 1960년까지는 5차례 연속 우승의 금자탑을 쌓기도 했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70년대를 거쳐서도 놀라운 성적을 보여준 몬트리올 캐네디언즈는 15시즌 동안 10번의 시즌 우승을 차지했고 1976년부터 1979년까지는 또 4차례 연속 스탠리 컵 우승의 성과를 거두었다.

1986년에 다시 스탠리 컵을 안은 캐네디언즈는 93년에 마지막으로 스탠리 컵을 손에 쥐었다. 이로서 이 팀은 1910년부터 1990년대까지 10년에 한 번은 꼭 우승을 차지하는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1995년에 간판선수였던 Patrick Roy가 팀을 떠나면서 캐네디언즈는 정체의 시기에 접어든다. 그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 못하는 시즌도 많았고 진출하더라도 두 번째 라운드를 통과하지 못했다. 팀 성적이 지지부진해지고 캐나다 달러 가치가 최저를 기록하는 상황이 벌어지자 많은 팬들은 이 팀이 미국에 팔려가지 않을까 우려했다. 아니나 다를까 2001년에 구단주였던 Molson Brewery는 팀을 미국의 사업가에게 2억7,500만 불을 받고 팔았다. 이후 새 구단주는 방송중계수입과 경기장 이벤트를 통해서 큰 수익을 거두었고 2009년에 Molson Brewery는 Woodbridge Company, BCE/Bell, QFL Solidarity Fund, Michael Andlauer, Luc Bertrand, National Bank Financial Group과 컨소시움을 결성해서 다시 팀을 사오게 된다. 8년 만에 팀을 다시 사오면서 지불한 금액은 5억7,500만 불이었다. 2010년대에 들어서도 캐네디언즈는 디비전 우승을 두 번이나 차지하면서 좋은 경기를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