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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장바구니 물가는 얼마나 오를까요

Kevin Grier Market Analysis and Consulting Inc가 발표한 새로운 산업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에 캐나다 전체에서 장바구니 물가 상승률은 2퍼센트를 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월마트나 소비스와 같은 대형 슈퍼마켓 체인들이 치열하게 가격 경쟁을 벌이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 유통업자들은 식품 제조업체에게 공급가를 낮추라는 압력을 강하게 넣고 있는 상황이며 소비자들에게 자신들이 가격 인하를 위해 애쓰고 있다는 신호를 보내고 싶어한다고 보고서는 전하고 있다. 이 보고서는 달걀을 예로 들면서, “심지어 달걀 가격은 지난 11월에 7퍼센트나 하락했다. 본래 달걀은 공급이 가격을 주도하는 품목이다. 이런 현상은 경쟁이 치열하게 벌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적고 있다.

2015년에 장바구니 물가는 4퍼센트 상승을 기록해서 큰 상승치를 보여주었으나 2016년은 아직 공식적인 발표는 없으나 대략 1퍼센트가 조금 넘는 수준이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하지만 유통업계의 경쟁에도 불구하고 물가 상승을 일으킬 복병이 있다. 바로 원자재 가격의 상승이다. 캐나다의 원자재 가격은 미국 달러와의 환율에 크게 좌우되는데, BMO는 2017년 상반기의 환율을 0.7345로 내다보고 있다. 만약 이 수치가 현실로 나타나게 된다면 수입 가격 상승으로 인해 물가 상승 압박이 생길 것으로 보고서는 우려했다. 곡물 가격은 상승 기운을 보여주고는 있으나 여전히 낮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고 있고, 소고기와 돼지고기류는 재고량 증가로 인해서 2016년보다 가격이 낮아질 수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