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사는 법

자동차 운전자들이 알아야 할 겨울철 차량 관리 요령은?

강추위와 폭설이 잦은 겨울철에는 자동차의 사소한 장치 어느 하나라도 미리 점검하지 않는 경우 교통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진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교통안전공단은 겨울철 안전한 자동차 운행을 위한 자동차 관리 방법을 소개했다.

타이어 점검 – 겨울철에는 타이어 마모가 심할 경우 제동력이 급격히 떨어지고, 미끄러짐이 심해 사고 유발 위험성이 높다. 낡은 타이어는 고무의 경화와 갈라짐이 발생하여 한파 속에서 파열될 위험이 높으므로 타이어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타이어로 인한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월 1회 이상 점검을 하는 것이 좋다. 마모한계 1.6㎜ 미만인 타이어 및 균열된 타이어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며, 가급적 접지력이 좋은 겨울용 타이어(윈터 타이어)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3년의 교체주기 기간이 지나면 타이어를 교체한다.

배터리 방전 – 추운 겨울철에는 자동차 실내 열선, 히터 등 온열 장치의 과다 사용으로 배터리 소모량이 증가하게 되며, 추위로 인해 배터리의 성능이 저하되어 시동이 안 걸릴 수 있다.
배터리 방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햇빛이 보이는 날에는 온열장치 사용을 자제하고, 매일 10~15분 정도 가볍게 운행해 주고, 배터리 녹색 표시등 확인, 배터리 출력과 발전기 충전 전압을 점검해보는 것이 좋다.

와이퍼 – 겨울철에는 와이퍼블레이드와 전면 유리가 함께얼에 붙는 경우가 잦은데, 이때 무리하게 와이퍼를 작동할 경우 블레이드뿐 아니라 모터에도 무리가 갈수있으니 낡았다면 교체해야한다.

엔진 – 가솔린차량은 최소 1~2분 디젤차량은 2~3분정도 공회전상태를 유지해 엔진을 예열하고 운전을 해야한다. 겨울철에는 오일점도가 낮은 겨울용 엔진오일을 쓰는 것이 바람직하다.

유리세정액 – 차량용 유리세정액은 겨울용 또는 사계절용을 사용해야 얼지 않는다.

히터 – 히터필터는 주기적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좋다.

냉각수 결빙 – 여름철에는 부동액 대신 냉각수로도 엔진을 냉각시킬 수 있으나, 겨울철에는 그대로 방치하는 경우 냉각수 결빙으로 엔진이 파손될 수 있다. 영하의 날씨에는 부동액의 비율을 높여 50 : 50 으로 희석하는 것이 좋으며, 정기적으로 부동액 양과 색상을 체크하고, 교환 한지 2년(4만 km)이 넘었다면 교환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