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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연방기를 모두 사버린 여인

캘거리 잉글우드에 살고 있는 헤더 캠벨(Heather Campbell) 씨는 지난주 초에 집 근처 9th Avenue를 지나다가, 군사 기념품 가게의 유리창에 미국 남부연방기(Confederate flag)가 걸려 있는 것을 발견했다. 충격을 받은 그녀는 가게에 들어가서 가게 주인에게 그 깃발을 치워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주인은 거절했고 두 사람은 짧게 논쟁을 벌였다. 그녀는 방법을 바꿔야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그곳에 있는 남부연방기를 모두 사겠다고 했다. 한 개에 19.95불인 그 깃발은 가게에 총 4개가 있었고, 그녀는 그 깃발들을 모두 사버리고는 집의 지하실에 처박아 놓았다.

그녀는, “그 깃발의 의미가 무엇인지 모든 이들이 알고 있습니다. 그것은 편견과 증오를 나타내는 데 사용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30년 동안 군사 기념품을 팔아왔다는 가게 주인은, “남부연방기는 군대 깃발입니다. 그것은 미국 남부 연방군을 나타내기 위해 선택된 깃발이지 노예제를 표현하기 위한 것이 아닙니다”라고 항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