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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차가 부족하다는 응급요원들

알버타 보건서비스(AHS) 응급요원을 대표하는 노조, Health Sciences Association of Alberta의 대표 마이크 파커(Mike Parker)에 따르면 AHS의 응급차가 거의 매일 모두 출동하고 있어서 응급요원들이 우려하고 있다고 한다. ‘적색 코드(code reds)’라고 부르는 이 상황은 출동할 수 있는 응급차가 없는 상황을 의미한다. 캘거리의 경우 지난 주 특정 시점에, ’40대의 응급차가 준비되어 있는데 호출은 46개가 접수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이에 대해서 AHS 남부지역의 응급서비스 최고 책임자인 니콜라스 세인(Nicholas Thain)은 항상 출동이 가능한 응급차가 대기 중에 있다며 반박했다. 그는 ‘적색 코드’라는 말은 응급차에 쓰는 표현이 아니라 시에서 제공하는 자원이 더 이상 요청을 처리하지 못할 때 쓰는 표현이라고 전제하고, 시의 자산으로 되어 있는 응급차가 모두 출동 중일 때는 시 외곽에 있는 응급차를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1월은 독감, 날씨 등으로 인해서 일 년 중에서 응급차 호출이 특히 많은 달이라고 주장했다.

파커 노조대표는 최근의 응급차 부족 현상은 계절적인 요인이 아니라 캘거리 인구 증가ㅍ때문이며 시에서 자원을 제대로 늘리고 있지 않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캘거리 외곽 도시의 응급차를 사용하려 한다면 ‘적색 코드’도 이들 지역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규모로 따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들 지역의 응급차가 캘거리로 호출되어 오면 당장 그 지역이 적색 코드 상황에 빠질 것이라고 우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