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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 대연합에 참여하겠다고 선언한 브라이언 진

지난 26일(목) 와일드로즈 당의 대표 브라이언 진은 인터넷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서, 알버타 내의 보수 대연합에 참여할 생각이 있다고 선언했다. 그는 당원들이 PC 당과의 합당을 승인한다면 자신은 와일드로즈 당 대표직을 사임하고 새로 만들어진 당의 당권에 도전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구체적으로 누구인지 밝히지는 않았으나 PC 당의 당원들이 와일드로즈 당에서 찾고 있던 ‘댄스 파트너’를 선택한다면 보수 진영을 하나로 합치는 작업을 밀어 붙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이언 진 대표는 그동안 보수 진영이 힘을 합쳐야 한다는 점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의사를 밝혔으나 합당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지 않아 왔었다. 지난 10월에 와일드로즈 당의 전당대회가 끝난 후에 그는 기자들에게, “당원들이 원하는 것에는 항상 100퍼센트 마음을 열어 놓고 있지만, PC 당의 대표 선거에 엮이고 싶지는 않다”고 말했다.

진 대표의 제안에는 단서가 붙어 있다. 그는 합당을 통해 새로 생기는 당의 근간은 와일드로즈가 되어야 하며 새 당명도 당원들에 의해 결정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새 당이 가져야 할 일련의 비전에 대해서도 열거했다. 여기에는 개인의 자유, 책임지는 재정정책, 종교 자유, 시민 자유, 기회 균등, 배경을 따지지 않고 알버타 주민을 포용, 풀뿌리 정치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