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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면허증이 훼손되었다고 465불짜리 딱지를 받은 남성

Camrose에 사는 한 남성이 훼손된 운전 면허증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465불짜리 벌금 딱지를 받은 후, 이를 페이스북을 통해 항의해서 주목을 받았다. 데이브 발레이(Dave Balay)는 지난주에 차를 타고 집으로 가던 중 에드먼턴의 고속도로에서 순찰차의 검문을 받았다. 그에 따르면, 경찰관들은 그가 음주 운전을 하고 있던 것으로 판단한 듯 보였으며 경찰 헬리콥터까지 출동했다고 한다.

“갑자기 네 명의 경찰관이 나를 둘러쌌습니다. 그리고는 술을 마셨느냐고 물어서 아니라고 했고 약을 했냐고 해서 아니라고 했습니다. 그들은 모든 것이 문제가 없음을 발견했습니다”라고 그는 페이스북에 올린 동영상에서 상황을 설명했다. 경찰관 중 젊은 경찰 한 명이 그를 까다롭게 대했지만, 업무에 충실하다고 생각해서 기분이 좋았다는 그는, 그 젊은 경찰이 그에게 운전면허증이 훼손되었으므로 벌금을 부과하겠다는 말을 듣고 어안이 벙벙했다고 한다. “훼손된 면허증이라고! 나는 그런 것이 있는 줄도 몰랐습니다.” 아무튼 그래도 그는 액수가 별로 크지는 않으리라고 생각했지만 그에게 건네진 딱지에는 465불이라고 적혀 있었다. 동영상에서 데이브 발레이는, “나는 벌금을 내지 않을 겁니다. 법원 검사에게 갈 겁니다. 아마도 없던 일이 되고 나는 새 면허증을 만드는 것으로 끝날 수도 있거나, 아니면 465불만큼 유치장에 갇혀 있어야겠지요. 나는 지금 일을 하고 있지 않고 465불을 낼 돈이 없습니다”라고 선언했다.

금요일에 올라온 이 동영상은 453,000명이 방문할 정도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었고, 심지어는 에드먼턴 경찰이 공식적으로 의견을 밝히기까지 했다. 에드먼턴 경찰은, “당시 목격자의 진술에 따르면, 그 경찰관은 Traffic Safety Act에 의거해서 벌금을 부과할 근거가 있었다”면서 “그 법 조항에 따르면 최고 543불까지 부과할 수 있었으나 경찰관은 재량을 발휘해 좀 낮은 액수를 부과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