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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하반기에는 극장에서 누워 영화를 볼 수 있을지도

토론토에 본사를 둔 Cineplex Entertainment사는 캘거리에는 처음으로 Sunridge Spectrum Cinemas 극장에 완전히 뒤로 젖혀지는 좌석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새로 설치되는 이 좌석은 폭도 일반 좌석에 비해 넓으며 단추를 누르면 자동으로 뒤로 젖혀진다. 이런 변화는 요 몇 년 사이 VOD 서비스와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멀티플렉스 영화관이 느끼고 있는 위협을 반영하고 있다.

Cineplex는 캘거리 외에도 BC주와 온타리오 주에 있는 다른 6개 극장에도 고급 좌석을 갖출 계획이다. 또한, 이미 캐나다에서 에드먼턴을 포함한 17곳에서는 VIP Cinemas라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성인만 입장할 수 있는 이 관람 공간에서는 좌석에 앉아 식사를 할 수 있다. 메뉴에는 햄버거에서부터 시작해서 오징어 요리까지 다양하며 와인이나 맥주 같은 술도 곁들일 수 있다. 그리고 지난 해에는 캐나다에서 처음으로 토론토에 4DX 극장을 개관했다. 이곳은 특수 좌석을 사용해서 영화 내용과 연관된 특수 효과, 예를 들면 비, 안개, 눈, 번개, 진동 등을 관객이 느낄 수 있다.

캘거리 Sunridge Spectrum Cinemas는 새로운 시설을 설치하는 중에도 영업은 계속 진행한다고 관계자는 말했다. 하지만 입장료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된 바가 없고, 만약 입장료가 인상되더라도 ‘일반적인 수준(normal)’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