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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침체에도 선전한 캘거리 국제공항

캘거리 국제공항 측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6년에 공항을 이용한 승객 수는 1,570만 명으로 2015년보다 1.3퍼센트 증가했다. 캘거리 국제공항 대변인은 이런 결과에 기뻐한다면서 현재의 경기 상황을 고려해 보면 이런 결과는 훌륭하다고 자평했다.

공항 이용객의 증가 원인으로는, 비즈니스 및 레저 여행객들이 가고 싶은 곳과 연결되는 항로를 확실하게 확보한 것을 들 수 있다. 2016년에 중국의 하이난 항공은 캘거리와 북경을 연결하는 직항 노선을 연중 내내 취항하기 시작했다. 알버타 주에서 중국으로 연결되는 직항 노선은 이번이 처음이다. 또한, 웨스트젯은 캘거리에서 London-Gatwick으로 가는 노선을 신설함으로써 캘거리에서 출발하는 웨스트젯의 첫 유럽 노선을 시작했다. 그리고 에어캐나다는 런던 히스로 공항, 프랑크푸르트 공항, 도쿄-나리타 공항에 787 드림라이너 신기종 비행기를 투입하는 한편, 샌프란시스코에는 임시 노선을 처음 시작했다.

캘거리 국제공항이 좋은 성적을 보여주기는 했으나, 캐나다 공항 중 이용객 수 순위에서는 4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캘거리 국제공항은 2013년에 몬트리올 국제공항을 젖히고 처음 3위에 오른 후 2014년까지 유지했으나 2015년에는 다시 4위로 밀려났었다. 작년에 몬트리올 국제공항의 이용객 수는 2015년에 비해서 6.9퍼센트 증가한 1,660만 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