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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발포 허용 조건 변경에 대한 경찰관의 우려

작년에 경찰의 총을 발포한 사례가 10건이나 발생하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자 올 1월에 캘거리 경찰은 발포 허용 조건을 변경하여 경찰관에게 전달했다. 캘거리 경찰서장 로저 채핀은, “도난 차량을 찾고 범인을 검거하는 것보다 안전이 더 중요하다. 새 규정에서 담고자 한 것은 바로 그것이다”라고 강조했다.

캘거리 경찰은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는 북미의 다른 도시들을 조사했다. 여기에는 밴쿠버, 에드먼턴, 토론토, 로스앤젤레스, 덴버, 보스턴, 시카고 등이 포함되었다. 움직이는 차량에 대한 발포에 관해서 지역마다 제한 정도는 다양했지만 금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고 캘거리 경찰은 밝혔다.

캘거리 경찰 노동조합(Calgary Police Association) 부대표인 마이크 베이커는, 예방을 통해서 자동차 도둑을 줄임으로써 문제의 소지를 없애려 노력한다는 점에서 캘거리 경찰의 전략을 긍정적으로 바라보려 했다고 전제하고는, 하지만 새로운 규정은 경찰관들의 안전을 실제로 위협할 수 있다고 우려의 말을 전했다. “경찰 노동조합은 위협을 저지해야 할 필요가 있는 상황에서 경찰관들이 행동을 주저하게 될까 봐 걱정이 된다”고 그는 말했다. 또한, 전 경찰 노동조합 대표였던 하워드 번즈는 경찰서장이 가지고 있는 안전에 대한 우려는 이해하지만, 경찰이 어느 정도는 유연성을 가져야 한다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