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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이나 회항을 한 웨스트젯 항공기

3일(금) 아침에 132명의 승객을 태우고 캘거리를 떠나 토론토로 향하던 웨스트젯 662편이 이륙 직후 에어컨에서 연기가 발생하여 다시 캘거리 공항으로 되돌아 왔다. 디즈니 캐릭터로 치장된 이 보잉 737 비행기는 바로 전날에도 유사한 문제로 미국 피닉스로 떠났다가 다시 되돌아 왔었다.

웨스트젯의 대변인은 이 비행기가 목요일에 캘거리 국제공항으로 되돌아온 후, 정비를 위해 항공스케쥴에서 제외되었다가 밤새 점검을 마치고 다시 투입되었다면서, 추가 점검을 위해 다시 항공스케쥴에서 제외되었다고 발표했다.

이 비행기에 탑승했던 한 캘거리 시민은, “연기는 보지 못했지만 냄새는 느낄 수 있었다”면서 “같은 일이 반복되어서 상당히 놀랐다. 웨스트젯이 아주 훌륭한 항공사라고 아직 생각하지만, 처음에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어야 했다”고 일침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