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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올해는 산에서 불을 잘못 다루면 더 큰 벌금을

알버타 농임산업부 장관 오닐 칼리어(Oneil Carlier)는 지난 2월 15일(수) 올해 산불 대책에 대해서 발표했다. 우선 새로운 삼림 및 평원 보호법(Forest and Prairie Protection Act)이 도입되어 캠프장에서 불을 제대로 끄지 않거나, 금지 기간 중에 불을 피우는 사람들에게 부과되는 벌금이 늘어난다. 그리고 회사의 경우도 법을 어겨서 화재 안전 문제를 일으키면 최대 100만 불의 벌금을 내야 할 수도 있다.

문제는 2016년에 예산 삭감을 당해서 올해 화재 예방 프로그램과 기본적인 화재 관리 활동에 얼마나 많은 돈을 지출할 수 있을지 분명치 않다는 것이다. 작년에 주정부는 소방용수 운반업체 계약비를 510만 불 줄였고, 기본 화재 관리 활동비를 960만 불 삭감했다.

3월 1일부터 시작되는 알버타 주의 산불 주의 기간을 앞두고 주정부는 이미 소방 장비를 곳곳에 배치한 상태이다. 하지만 마른 겨울을 보내고 있어서 봄에 충분한 비가 내리지 않으면 올해는 화재의 위험이 더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칼리어 장관은 이미 확보한 예산을 어떻게 쓸 것인가가 큰 문제라면서, 지역 사회에서도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작년에는 포트맥머리를 휩쓸고 간 산불을 포함해서 1,338건의 산불이 611,000헥타르를 태웠다. 산불의 60퍼센트 이상은 사람에 의해서 발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