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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볼거리 발생, 주의 요망

알버타 보건서비스(AHS)는 지난 23일(목) 메디슨햇의 하키팀 선수들이 볼거리(mumps)에 걸렸다고 발표하고 알버타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WHL에 속한 Medicine Hat Tigers팀에서 7명의 선수와 코치들이 이 병에 걸린 것으로 확인되었고 알버타에서는 이 외에도 15건이 공식적으로 보고되었다. 이 팀에서 볼거리에 걸린 선수는 지난주에 2명 발견되었으나 갑자기 증가했다.

알버타 남부지역의 보건 담당관인 비비엔 서토프(Vivien Suttorp)는, 알버타 주의 일부 지역은 예방접종율이 뚜렷하게 낮아서 훨씬 큰 문제로 대두될 가능성이 있다면서 “잠재적으로 수천 명이 이 병에 걸릴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이 병은 25일의 잠복기를 가지기 때문에 증상이 확인되었을 때는 이미 전염되고 있는 상태일 수도 있다고 그녀는 말했다. 볼거리  발병이 공식적으로 선언된 메디슨햇의 경우 예방접종률은 89퍼센트라고 AHS는 밝혔다.

볼거리는 공기를 통해서 전염되지는 않으나 침을 통한 접촉에 의해 전염되므로, 재채기나 기침을 통해 전파될 수 있다. 볼거리에 걸리면 양쪽 볼이 심하게 부어오르며 수막염이나 췌장염과 같은 합병증이 발병할 수 있다. 볼거리로부터 완전하게 면역을 가지려면 두 번 예방 주사를 맞아야 하며 첫 번째는 생후 2살에 이루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