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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경찰에게 사살된 개

지난 23일(금) 오타와에서 3살짜리 개가 아기를 안고 있는 남자를 공격하다가 경찰의

총에 사살되었다. 저녁 7시경에 Wiggins Private에 있는 Sandy Hill 공원에서 목줄을

풀고 달아난 개가 근처에 있던 남자에게 달려 들자 그 남자가 안고 있는 아기가

떨어졌고 이어 이 개가 아기에게 다가가는 것을 목격한 경찰이 네 발의 총을

발사했다.

경찰에 따르면 엉덩이와 손을 물린 이 남자는 안고 있던 아기를 땅에 떨어뜨렸고 이

개의 주인이 개에게 목줄을 다시 매려 했으나 실패했다고 한다. 이 남성의 부상이

심각한 수준은 아니었으나 근처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땅에 떨어진 아기는 이마에

멍이 들었다. 이날 이 공원에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목격자들은 증언했다.

이 개의 주인인 팻시 스티븐스(Patsy Stevens)는 자신의 개가 하루 종일 집에 갇혀

있었고 집의 문을 여는 순간 뛰쳐나가서 미처 붙잡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리고 개가

공원에 나타나자 누군가 비명을 질렀고 그래서 개가 그리로 달려갔다면서, 근처를

지나던 경찰차가 갑자기 멈췄고 차에서 내린 경찰이 즉시 총을 발사했다고 그녀는

덧붙였다. 그녀는 자신의 개가 원래 그렇게 행동한 적이 없었고 누군가를 문 적도

없었다면서 자신이 개를 진정시킬 시간을 경찰이 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현장에서

그녀가 경찰에게 “꼭 그렇게 해야만 했느냐”고 물었을 때 경찰은 “부인. 이건 할리우드

영화가 아닙니다”라고 대답했다. 죽은 개는 로트와일러와 불독의 혼혈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