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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Edmonton Journal

재학생들의 종교적 완성도를 평가하자는 가톨릭 교육청 이사

에드먼턴 가톨릭 교육청의 이사인 존 애치슨(John Acheson)은 가톨릭 학교 재학생들이 제대로 ‘전도(evangelized)’되었는지를 확인하는 방법을 연구하자고 제안했다. 2월 28일(화)에 열린 이사회 회의에서 그는, 가톨릭 학교 프로그램이 ‘예수의 제자들을 만들어 내고 있는지’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25,000불을 들여서 알버타 대학교의 세인트요셉 대학과 공동으로 학생들의 신심을 테스트하는 방법을 개발하자고 말했다.

이날 이사회에 제출된 또 다른 보고서는 가톨릭 교육청 소속 고등학생의 27퍼센트는 학교의 종교 수업이 신심을 만들어 내고 있지 못하다는 조사 결과를 포함했다. 그리고 24퍼센트의 학생들은 “종교 수업 시간에서 배우는 것들이 자신을 더 나은 인간으로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는 말에 동의하지 않았다. 90퍼센트가 넘는 학생들은 학교의 종교 행사와 기도가 중요하다는 데는 동의했다.

이에 대한 이사들의 반응은 나뉘었다. 신디 올슨(Cindy Olsen) 이사는, 영성이란 점수를 매길 수 없는 ‘여정’이라고 반대 의사를 밝히면서 그런 생각은 학생을 교육하는 목표에서 동떨어져 있다고 말했다. 데비 엔젤(Debbie Engel) 이사는 그런 연구가 필요하다고 보지 않는다면서 학교 행사에 참석할 때마다 복음의 증거를 확인하고 있다고 의견을 주었다. 그러나 패트리샤 그렐(Patricia Grell) 이사는 가톨릭 학교 출신 졸업생들이 일반 학교 졸업생들과 다른지에 대한 자료를 가지는 것은 유용하다면서 찬성 입장을 밝혔다.

이사회는 4월에 열릴 회의에서 토론하기로 결정했다. 이 자리에서는 가톨릭 교육청이 종교 교육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