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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호/SAIT 2년차, Bachelor of Applied Technology – Petroleum Engineering, Applied Degree Courses

단순히 외국에서 한 번쯤 살아보고 싶은 마음에 워킹 홀리데이 비자를 받았고, 그때는 캐나다에 정착할 생각이 전혀 없었습니다. 하지만 캘거리에서 6개월을 보내면서 새로운 삶을 꿈꾸게 되었습니다.

캐나다에 정착하려면 대학 졸업도 마무리 짓고 하루라도 빨리 준비해서 와야겠다는 생각에, 비자 기간은 1년이었지만 일찍 한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한국으로 돌아가 마지막 한 학기를 마치고, TOFEL 준비를 하였습니다. 4개월 정도 학원에 다녔지만 시간은 자꾸 흐르는 데 만족할만한 결과가 나오지 않아 초조해졌습니다. 결국 ELF 과정을 이수하기로 마음먹고 다시 캘거리로 돌아왔습니다.

2014년에 SAIT의 ELF를 등록하였습니다. 이곳에서도 공부는 절대 쉽지 않았지만 성실하게 수업을 듣고 과제를 해내면서 단계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에서 공부하면서 느꼈던 점수에 대한 중압감이나, 시험의 운이 따라주지 않으면 그 결과를 장담할 수 없다는 불안감도 없었습니다.

ELF를 수강하면서 Speaking이 빠른 속도로 늘었습니다. 한국에서 문제 유형별로 나눠 공부하는 TOEFL을 통해서 본과에 진학한 학생들에 비해 Speaking을 더 잘 구사할 수 있었으며, 또한 비용과 시간 면에서도 효율적임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한국에서 대학 입학 후, 학원 아르바이트를 비롯한 서빙, 박사 논문 문서작성과 자료 돕기, 등등 단 한 번도 일을 쉰 적이 없었지만, 파트타임 벌이로는 혼자 생활하기가 빠듯했습니다. 현재 주유소에서 캐쉬어를 하는데, 학비를 제외한 핸드폰 요금, 방세, 용돈, 여행 등을 스스로 해결할 수 있어서 만족스럽습니다.

캘거리는 밴쿠버나 토론토와 비교하면 렌트비가 훨씬 싸고, 또한 날씨가 좋으면 자전거를 타면서 여유를 즐길 수도 있어서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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