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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Brian Pincott/Twitter

이 와중에 남의 나라에 지원금을?

3월 13일(일) 캘거리 시의회는 격론 끝에 아슬아슬한 표차로 하이티 복구 지원금 25,000불을 승인했다. 작년에 엄청난 허리케인으로 큰 피해를 입은 하이티의 도로 재건 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캘거리 비상자금(rainy day fund)을 사용하자는 브라이언 핀콧 시의원의 요청은 8-7로 통과되었다. 일부 시의원들은 이 지원이 캘거리 시의 책임에서 벗어나 있다고 우려했다.

캐나다 지방자치 연합(FCM: Federation of Canadian Municipalities)의 캘거리 시의회 대표인 핀콧 의원은 훨씬 작은 캐나다 도시나 마을들도 FCM의 하이티 재건 기금에 동참하고 있다면서 동료들을 설득했다. 하지만 시의원들의 의견은 양분되었다. 일부 시의원들은 특히나 지금처럼 캘거리 시민이 힘들어하는 상황에서 세금을 해외로 보내야만 하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반면 찬성하는 시의원들은 과거 캘거리가 홍수 피해를 당했을 때 해외로부터 지원금이 답지한 것을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