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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연승 대기록을 세운 캘거리 플레임즈

한때 플레이오프 진출도 의문시되던 캘거리 플레임즈가 최근 괴력을 보이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은 당연하고 2004년의 영광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냐는 희망을 캘거리 팬들에게 심어주고 있다. 캘거리 플레임즈는 2004년에 스탠리 컵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어 올렸다.

3월 13일(일)에 캘거리 스코샤 새들돔 홈경기장에서 열린 피츠버그 펭귄즈와의 경기에서 승부치기(슛아웃)까지 가는 혈전 끝에 캘거리 플레임즈는 승리를 거머쥐었고, 10연승의 대기록을 세웠다. 10연승의 기록은 캘거리 플레임즈가 창단된 후 기록하고 있는 최다 연승기록과 같다. 3월 9일(목)에 열렸던 몬트리올 캐네디언즈와의 홈경기에서 5-0이라는 큰 승리를 거두었을 때 기록했던 8연승은, 캘거리 플레임즈가 NHL로 옮긴 후에 기록한 최다 연승기록과 같다.

2월 21일(화)의 내쉬빌 프레데터즈와의 경기에서 6-5 연장전 승리를 거둔 후 3월 13일(일) 경기까지 10경기를 연속으로 승리한 것도 놀랍지만, 2월부터 3월 13일까지 열린 17개의 경기에서 14경기를 이기고 3경기만 패배하는 대단한 성적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3월 15일(수)에 열린 보스턴 브루인즈와의 게임에서 5-2로 패하면서 11연승의 새로운 신기록은 세우지 못했다.

Matthew Tkachuk, Mikael Backlund, Michael Frolik 등의 공격진이 제 몫을 하고 있는 가운데, 캘거리 플레임즈의 대표 선수인 Johnny Gaudreau가 고비 때마다 해결사로 나서고 있고 골텐터 Brian Elliott이 골포스트를 철저히 막고 있다.

현재 웨스턴 컨퍼런스의 퍼시픽 디비전에 속해 있는 캘거리 플레임즈는 디비전 2위를 기록하고 있고 1위인 산호세 샤크스와는 승점 상 큰 차이가 있으나 산술적으로는 1위로 올라서는 것이 가능하다. 다른 팀들이 엉망으로 경기만 해준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