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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본사 유치에 발벗고 나선 캘거리시

캘거리경제개발청(CED:algary Economic Development)는 3백만 불의 자금을 활용하여 향후 3년간 70개의 기업 본사를 캘거리에 유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27일(화), CED의 최고경영자인 메리 모란(Mary Moran)은 “역사적으로 볼 때 경기불황일 때 본사가 늘어났었다”면서 “2014년을 뒤돌아보면 기회가 별로 없었지만, 지금은 사람들이 다시 생각해 볼 여력이 많다”고 밝혔다.

경기불황으로 지역의 실업자가 늘어나고 도심 사무실의 공실률이 20퍼센트를 넘어가는 상황에서 CED는 연방정부와 주정부로부터 본사 유치에 필요한 자금을 받았다. 주정부는 2년에 걸쳐 2백만 불을, 연방정부는 백만 불을 제공하기로 약속했다. 캘거리는 원유가격이 하락한 이후로 기업인수합병과 기업파산 등으로 인해, 150개에 달하던 기업 본사가 134개로 줄어든 상태이다.

모란 최고경영자는 이 자금이 세제 혜택에 사용되지는 않을 것이며 캘거리시를 홍보하고 연구조사 및 국제 무역 관련 일에 사용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임대료 하락, 구직자 증가, 국제 비행 노선 확대, 낮은 세금 등이 기업들의 본사 이전을 용이하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와일드로즈당 주의원 프라사드 팬다(Prasad Panda)는 NDP 주정부의 세금 인상, 탄소세 신설 등과 같은 정책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확신을 가지기 어려울 것이라고 일침을 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