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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Pexels

한 해 동안 민원을 1,707회나 낸 사람

지난 해에 한 캘거리 시민이 캘거리 공항공단(Calgary Airport Authority)에 항공기 소음에 대한 불만으로 민원을 1,707회나 접수시켰다고 한다. 이에 버금가는 사람도 있어서 또 다른 캘거리 시민은 1,094회나 접수시켜서 두 번째를 기록했다. 평균적으로 이들은 각각 하루에 5번, 3번씩 민원을 접수한 셈이다. 작년에 캘거리 공항공단에 접수된 소음 관련 민원의 수가 총 6,458건이므로 이 두 사람이 절반 정도를 차지하는 셈이다.

캘거리 공항공단에 따르면, 이 두 사람을 포함해서 8명의 사람이 상습적으로 민원을 내고 있기는 하지만, 소음 관련 민원의 숫자는 전년도보다 39퍼센트 줄어들었다고 한다. 캘거리 공항의 소음 관련 민원은 2014년에 새 활주로가 개장한 후에 급증했다. 비행기들이 새 활주로를 이용하면서부터 Whitehorn, Marlborough, Radisson Heights, Rundle 지역 주민들은 밤에도 비행기 소리 때문에 잠을 잘 수가 없다며 불만을 제기했다.

넨시 시장은 공항의 소음 문제가 줄어들고 있어서 기쁘다면서, 두 사람이 그렇게 많은 민원을 제기하는 점에 대해서는 “소음이 당신을 미치게 만든다면 그걸 부정할 수는 없다”고 인정했다. 하지만, “비행기 소음 문제를 줄이기 위해 실제로 유익한 일이 진행되고 있다고 확신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