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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캘거리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지는 않을 거라구요?

미국의 악명 높은 정치 평론가이자 작가인 앤 콜터(Ann Coulter)가 잔잔한 캘거리 사회에 돌을 던졌다. 캘거리 시의 어려운 무슬림을 위해 옷과 음식을 모으는 행사에 관한 3월 20일(월)자 현지 기사에 대해 그녀는 다음과 같이 트위팅을 했다. “열심히 계속해 봐, 캘거리. 우리는 너희를 미국의 51번째 주로 만들 수는 없을 것 같아.” 아마도 캘거리를 시(city)가 아닌 주(province)로 혼동한 것 같은 그녀는 거기에 덧붙여서, “자격 미달 난민 폭주로 빈곤 급상승”이라고 적었다.

이에 대해 해당 기사를 낸 신문의 컬럼니스트와 관련 시민단체들은 아주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 컬럼니스트는, “앤 콜터가 캘거리를 51번째 미국 주에서 탈락시켰다. 마침내 그녀와 동의하는 부분이 생겼다”고 비꼬았다. 또한, 캘거리의 대표적인 자선 단체인 Calgary United Way의 대표 카렌 영은 “2012년에도 빈곤층 비율이 10퍼센트까지 올라 갔었고 지금도 빈곤층 비율이 10퍼센트이다”라면서 그녀는 현실과 다른 얘기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캘거리 가톨릭 이민협회의 대표도 난민자의 수가 캘거리 시의 빈곤층을 증가시키지는 않는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동 난민자의 대부분은 개인 후원을 받아서 오는 사람들이며 40퍼센트는 이미 일자리를 찾은 상태라면서, 이 수치는 상당히 좋은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