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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algary.ca

광고를 통해 시의원을 공격하는 노조

캘거리 시가 추진하고 있는 LRT 역의 청소 및 유지보수 업무 아웃소싱과 관련해서 ATU(Amalgamated Transit Union) 583 노조는 3주에 걸쳐서 10개의 라디오 방송국을 통해 이를 반대하는 광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 노조가 운영하는 웹사이트에서는 Ward 1의 시의원 워드 서덜랜드가 시 지출에서 270만 불을 줄이기 위해 아웃소싱을 통해 민간 업자들에게 그 일을 넘겨 주려고 한다면서 서덜랜드가 “오도된 미사여구”를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노조는 서덜랜드 시의원이 아웃소싱에 관한 노조의 입장을 “음흉하다”고 표현한 것에 대해 “선동적”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서덜랜드 시의원은 그 노조의 웹사이트를 “대안적 사실 웹사이트”라고 부르면서 제3기관에서 공정하게 감사를 해 본 결과, 청소 및 유지보수 업무를 아웃소싱하게 되면 교통 예산에서 920만 불을 절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낮은 원유 가격으로 여전히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세금을 올리지 않으려면 시의 서비스 구조를 바꾸는 수밖에 없다고 그는 말했다. 서덜랜드 시의원은 어떤 서비스를 직접 하고 어떤 것은 안 할 것인지 결정하기 시작해야만 한다면서, 쓰레기 처리의 일부도 민간 업체들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노조 부대표는 시가 감사 결과를 제대로 공유하지 않았으며, 자세한 내용을 물어보면 ‘당신들 일이 아니야’라고 대답했다면서, 노조에서 전달한 제안서는 시에서 그냥 쓰레기통에 던져 버렸다고 주장했다. 그는 캘거리 시가 버스 정거장의 쉼 공간에 대해 민간 업자와 20년짜리 청소 계약을 맺었지만, 주기적으로 노조원들이 불려 가서 청소하고 있다고 불만을 털어놓았다.

캘거리 시에서 민간 업자에게 주려고 하는 LRT역 작업자의 수는 8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