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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법원 판사에 임명된 전직 권투 선수

3월 24일(금) 발표된 고등법원(Queen’s Bench)의 신임 판사 네 명 중에 전직 권투 선수가 포함되어 있어서 화제이다. 캘거리 고등법원 판사로 임명된 윌리 드위트(Willi deWit)는 1983년에 헤비급 아마추어 권투 챔피언이었고 올림픽에서도 은메달을 딴 경력을 가지고 있다. 그는 1995년에 변호사가 되었고 여러 중요 사건들을 맡은 바가 있다. 그가 맡았던 사건 중에는 캘거리 거리에서 콜롬비아인을 때려 숨지게 했던 가렛 스미스(Garrett Smith) 사건이 있는데, 그는 배심원으로부터 무죄판결을 끌어냈다. 그는 이번 판사 임명으로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게 되었다면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드위트와 함께 캘거리 고등법원 판사로 임명된 미셸 홀린즈(Michele Hollins)는 민사 소송과 회사 간 소송을 주로 다뤄왔다. 그녀는 2014년부터 2015년까지 캐나다 변호사협회 대표를 역임한 바가 있다. 캘거리 주법원 판사로 재직하던 매릴린 스로윈스키(Marilyn Slawinsky)는 레드디어 고등법원 판사로 영전했고, 에드먼턴 변호사인 리투 쿨라(Ritu Khullar)는 에드먼턴 고등법원 판사로 임명되었다.

알버타 법무부 장관인 캐슬린 갠리는 새로 임명된 고등법원 판사들이 현재 심각한 상태인 알버타 주 법원의 재판 정체를 풀어줄 거라면서 크게 반겼다. 그리고 여전히 비어 있는 고등법원 판사 자리 나머지 12자리를 마저 채워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