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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algary Herald

해고한 직원을 다시 부르고 있는 Tenaris

캐나다 석유 산업에 사용하는 파이프, 튜브 등을 생산하던 Tenaris가 공장 가동 중단 2년 만에 다시 생산 준비를 하고 있다. 룩셈부르크에 본사를 둔 이 회사는 2015년에 원유 가격 폭락으로 인한 석유 시추량이 급감하면서 캘거리 남동부에 있는 생산 설비의 가동을 중단한 바가 있다. 이때 100명에 달하는 캘거리 직원이 해고되었는데, 최근 재가동을 준비하면서 이들에게 복귀 제안을 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Tenaris의 캐나다 담당자는, 원래 캘거리 공장을 폐쇄한 것은 “일시적 중단”이었다면서 경제가 좋아지면 언제든 다시 가동할 생각이었다고 말하고는, “환상적인 날”이 왔다고 덧붙였다. 캘거리 공장을 재가동함과 동시에 Tenaris는 그랜드프레리에 새로운 서비스센터를 만들 계획이다. 이 담당자는 2014년의 위기가 찾아오기 전에 누렸던 호황까지는 아니지만, 현재 고객들이 수익을 낼 수 있을 정도의 원유가격이 유지되고 있어서 고객들이 중기적인 투자를 할 만한 여건이 조성되었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에 인도와 중국산 파이프와 튜브에 대해 덤핑판정이 내려진 것도 현지 생산업자에게는 호재로 작용했다.

이번 공장 재가동으로 인해서 과거에 해고되었던 100명의 직원이 모두 다시 일할 가능성이 있지는 않다. 회사 측에서는 일단 필요한 최소한의 인원만 채용한 후 경기가 더 좋아지면 추가로 인력을 모집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