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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개를 끌고 야생 동물 통로에 들어오는 사람이 너무 많아요

환경학자인 존 팩즈코브스키(John Paczkowski)에 따르면, 밴프 국립공원 동쪽 경계에서부터 Wind Valley에 이르는 야생 동물 통로 및 사람 출입 허용 산길에 설치된 100대의 감시 카메라를 분석한 결과 이곳의 야생 지역에 너무 사람들이 많이 들어 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18개월에 걸쳐 모은 150만 장의 이미지와 178,000건의 동영상 조각을 분석한 그는, 이 중 94퍼센트에서 사람이 발견되었다면서 가장 우려가 되는 점은 목줄도 없이 개를 데리고 오는 사람들이 너무 많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캔모어와 알버타 환경 및 공원부가 협력하여 진행하는 이 연구는 캔모어 근방의 거주 지역과 야생 지역에서 인간과 야생 동물의 행동에 관한 정보를 모으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연구를 통해서 야생 동물 통로에 사람이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한 경고문과 교육을 개선하는 방법도 찾을 계획이다. 아울러 사람과 야생 동물이 야생 동물 통로 지역을 언제 사용하는지를 확인하고 사람의 침입으로 인해 가장 영향을 받는 생물이 무엇인지도 확인할 생각이다.

팩즈코브스키는 목줄 없이 다니는 개에 대해서 큰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이런 개들이 야생 생태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준다면서 야생 동물 통로의 기능을 약화시킬지도 모른다고 우려했다. 목줄 없이 다니는 개가 가장 많이 출몰하는 지역은 Cougar Creek, 캔모어 남부, Peaks of Grassi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