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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raser Institute

알버타 초등학교 학력평가 결과 공개

Fraser Institute의 2017년도 알버타 초등학교 학력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알버타 주의 공립학교 6학년 학생의 학업 성취도는 지난 5년 사이에 큰 변화가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 영역, 수학, 사회 과목에서는 아주 약간의 향상을 보였지만 과학 과목에서는 오히려 성적이 떨어졌다.

시험 성적, 성별에 따른 격차, 기준 미달 비율 등을 고려하여 산정하는 이 기관의 총평가점수는 2012년에서 2016년까지 매년 10점 만점에서 6점 정도로 일정했다. 캘거리에 한정해서 봤을 경우에도 거의 변화가 없어서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 학교들은 6.6에서 6.7로 아주 소폭 상승했고, 캘거리 일반 교육청 학교들도 5.8에서 6.2로 소폭 상승했다. 2016년도 PAT(학력평가시험)에서 알버타 주의 6학년 학생들은 언어 영역에서는 66.8, 수학은 64.0, 과학은 68.9, 사회는 67.1을 기록해서 2012년의 66.7, 61.7, 70.0, 65.6과 큰 차이를 보여주지 못했다.

캘거리 학부모 모임의 대변인은 이런 결과에 만족할 수 없다면서, 교실당 학생 수가 너무 많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녀는 학교에서 제공하는 성적표의 점수가 아이의 실력을 정확하게 드러내주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예를 들어 4점 만점에 3점을 받는 경우, 100점 만점 기준으로 볼 때 55점인지 95점인지 확실치 않다는 것이다. 하지만 알버타 교육부 장관 데이비드 에건은 알버타 학생들이 모든 영역에서 앞서고 있다면서, PAT 시험에서 “acceptable standards”를 받는 학생의 비율이 지난 5년 사이에 가장 높게 나타났다고 주장했다. 에건 장관의 보좌관에 따르면, 15세 학생의 읽기, 수학, 과학 능력을 평가하는 PISA(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결과를 보면 2015년에 알버타 학생들은 72개 자치 지역 중 읽기에서는 1등, 과학에서는 2등을 했다고 한다.

일선 교사들은 초기 언어 학습과 개별 학습 지도에 더욱 신경을 쓰고 있다고 주장했다. 캘거리 가톨릭 교육청의 교육감은 0세부터 5세 사이의 뇌 발달이 중요하다고 보고, 유치원 입학 전에 부모들에게 조기 교육에 관한 안내 모임을 진행해 오고 있다면서 강조했다. 또한, 개인별 선택을 중시하고 더 많이 움직이게 함으로써 학습 효과를 최대화하는 전략을 발전시켜 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캘거리 일반 교육청은 자체 정책에 따라 Fraser Institute의 보고서에 대해서는 아무런 논평도 하지 않았다.

Fraser Institute가 공개한 학교별 점수를 보려면 http://alberta.compareschoolrankings.org/elementary/SchoolsByRankLocationName.aspx 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