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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acebook

인상된 보수를 원상복구하겠다는 봄바르디에 이사회 의장

연방정부로부터 막대한 보조금을 받아 생명을 연장하고 있는 봄바르디에 사의 의장(chairman)이 엄청나게 인상된 보수를 포기하겠다고 밝혔다. 봄바르디에의 피에르 보두인(Pierre Beaudoin) 의장과 5명의 최고 경영진들은 작년에 거의 50퍼센트나 보수가 인상된 것으로 알려지자 엄청난 여론의 질타를 받아 왔다. 보두인 의장은 자신의 보수를 2015년 기준으로 돌려달라고 의사회에 요청했다면서, “나는 이렇게 함으로써 정말로 중요한 일에 관심을 쏟으려고 한다. 즉 봄바르디에를 세계에서 가장 경쟁력 있는 비행기 및 열차 제조사로 변모시키는 일이다”라고 성명서를 통해 발표했다.

봄바르디에의 대변인은 보두인 의장의 결정으로 그의 보수는 미화 140만 불정도가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다른 최고경영진도 동참할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다.

퀘벡 주 몬트리올에 본사를 둔 봄바르디에의 이 여섯 최고 경영진들은 2016년에 미화 3,260만 불의 연봉을 챙겨서 2015년의 2,190만 불에 비해 거의 50퍼센트나 증가한 액수를 받았다. 하지만 2016년에 이 회사는 CSeries와 Global 7000 비행기 프로젝트를 위해 퀘벡 주정부로부터 미화 10억 불의 지원을 받았고, 최근에는 연방정부로부터 3억 7,250만 불의 대출을 지원받았다. 퀘벡 경제부 장관은 이 회사 경영진의 높은 급여 인상은 퀘벡 주민들을 노여워하게 만들었다면서 보수에 대해 다시 검토하라고 요청한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