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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일리지 현금 사용한도를 줄여 버린 Air Miles

대표적인 비행기 마일리지 적립 프로그램인 Air Miles 사용자들의 원성이 또다시 하늘을 찌르고 있다. 이번 주 수요일부터 Air Miles는 물품 구매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마일리지의 사용액수를 최대 50불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이전까지는 최대 750불이었다. 이런 변화가 생긴 데는 약 2주 전에 누군가 훔친 마일리지로 물건을 구매한 것이 발견되었기 때문이다.

Air Miles 측은 고객들 대부분이 소액 사용자들이라고 설명하고 있으나, 일부 고객들은 원하는 것을 사려면 현금을 내야 한다면서 분통을 터뜨렸다. 밴쿠버의 한 시민은 컴퓨터 모니터를 사기 위해 Air Miles의 마일리지를 사려고 생각 중이었는데, 750불이 한도였던 예전에는 마일리지만으로 구매가 가능했지만, 이제는 250불을 현금으로 내야 한다면서 화를 냈다. 또한, 이번 정책 변경에서는 그동안 허용이 되었던 선불카드의 구매가 금지되었다.

한편 Air Miles는 마일리지의 유효 기간을 5년으로 제한하기로 정했다가, 얼마 전 적용 시점이 다가오자 이런 제한을 철회해서 많은 고객들의 원성을 들은 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