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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660 News

캘거리 시의 원주민 정책 보고서를 극찬한 시의원들

4월 5일(수) 공개된 84페이지 분량의 원주민 정책 틀(framework)을 놓고 캘거리 시의원들이 이구동성으로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캘거리 원주민 도시 사업 위원회(CAUAC: Calgary Aboriginal Urban Affairs Committee)가 2년간의 작업을 통해 만들어 낸 보고서에는 원주민 정책의 큰 틀이 담겨져 있다. Ward 9 지역의 지안-카를로 카라 시의원은 이 보고서를 모든 캘거리  시민들이 꼭 읽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자신이 그동안 접해 왔던 캘거리 시의 보고서 중에서 최고로 생각한다고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Ward 11의 브라이언 핀콧 시의원도 이것이 캐나다에서 독보적인 작업이라며, 캐나다에 있는 모든 자치단체들에게 자랑스럽게 공유하고 싶다고 했다. ‘여기 보세요, 우리가 어떻게 앞으로 전진해 나갈 수 있는지에 관한 모델이 여기에 있습니다’라고 말하고 싶다며 그는 열변을 토했다.

이 광범위한 정책 틀은 Treaty 7의 전통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과, 도시에 사는 원주민들, 캘거리 시의 이해당사자들과 협의를 통해 개발된 것이며 캘거리가 자리잡고 있는 지역에 대한 구체적인 상황내용이 담겨 있다. 이 문서는 원주민 정책을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는데, 이 정책은 캘거리 시가 “원주민 지역사회와 상호 존중의 관계”를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13페이지로 된  별도의 원주민 정책 문서에는 다음과 같은 추진 과제가 담겨 있다.

  • 시 직원과 시 의회가 Treaty 7 원주민 국가들과 도시 원주민 사회로부터 배움을 얻을 수 있는 공식적인 기회
  • 캘거리 시에 원주민과의 관계를 담당하는 부서를 만드는 것에 대한 조사
  • Treaty 7과 그 지역의 전통적 주민들을 인정하는 공식적인 환영 예절 개발
  • 정책 결정이 원주민 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캘거리 시가 이해하도록 도와주는 전략 설계

알버타에서 원주민의 비율은 전체 인구의 6퍼센트이며 캘거리에서는 3퍼센트, 에드먼턴에서는 5퍼센트인 것으로 캐나다 통계청은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