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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en Line LRT에 숨어 있는 엄청난 이자의 공포

약 45억 불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는 Green Line LRT 건설과 관련해서 캘거리 시가 금융 이자 비용을 걱정하기 시작했다. 공사비의 1/3에 해당하는 15.6억 불을 부담하기로 이미 결정한 캘거리 시는 결국 이 돈을 금융권에서 빌려야 하는데 향후 30년에 걸쳐서 매년 2,000만 불 정도의 이자를 내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렇게 되면 전체 이자 비용은 6억 불에 달하게 되어 캘거리 시의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넨시 시장과 시의회는 우려하고 있다.

Ward 7의 드루 파렐 시의원은, “이 금융 비용을 부담할 방법을 찾지 못한다면 Green Line 프로젝트는 위기에 빠질 것이다”라고 말했다. 넨시 시장은 아직 그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있지만, 그 엄청난 이자를 내기 위해서는 두 가지 방법밖에 없다고 인정했다. 하나는 이자를 충당할 만한 자금원을 찾든가, 아니면 공사비용을 줄이는 것이다. “아시다시피 시의회가 디자인을 결정할 때는 가격을 크게 신경 쓰지 않았다. 결국 이자를 내기 위한 돈을 따로 떼어 놓을 수 있게 예산을 줄이기가 아주 어려울 것이다”라고 넨시 시장은 말했다. Green Line LRT의 가장 큰 지지자인 Ward 12의 셰인 키팅 시의원은 이 프로젝트가 좌초될 것으로 생각하지 않는다고는 했으나, “이 프로젝트가 확실히 진행하도록 하기 위해서는 5월과 6월에 아주 어려운 결정을 내려야 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이 프로젝트의 시 담당자인 제프 필딩(Jeff Fielding)가 비공개로 시의원들에게 Green Line LRT의 금용 비용 문제를 알린 날, 캘거리 시의회는 2,370만 불 규모의 tax room을 계속 예산에 포함하기로 결정하고 그 세수의 사용처는 새로 선출될 시의회에서 정하기로 한 바가 있다. 넨시 시장이 이 2,370만 불이 Green Line LRT의 연간 이자를 부담하는 데 사용되면 좋을 것이라고 말했고 셰인 키팅 시의원은 이런 곳에 tax room 세수가 쓰여야 한다고 맞장구를 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