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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10년만에 알을 낳은 흰두루미

캘거리 동물원에 있는 흰두루미가 지난 주에 두 개의 알을 낳아서 동물원 관계자들이 기뻐하고 있다. 캘거리 동물원의 Devonian 야생보존센터에 있는 Helsinki라는 이름의 이 흰 두루미는 지난 10년 동안 알을 낳지 않아서 이미 능력을 상실한 것이 아닌가 의심을 받았으나 Hercules라는 이름의 짝을 만나서 드디어 알을 낳았다고 동물원 관계자는 말했다. 흰두루미를 번식시키려는 노력은 2013년까지 큰 성과를 거두지 못했으나 작년에는 8개의 알을 낳았고 이런 노력 덕분으로 현재 야생에는 약 450마리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사로 잡혀 있는 상태의 것은 약 150마리가 있다.

이 흰두루미가 낳은 알은 성공적인 부화를 위해서 같은 시설에 있는 캐나다 두루미 품에서 부화될 예정이다. 보통 알이 깨는 데는 28일에서 32일 정도가 걸리므로 Helsinki의 새끼들은 5월 3일에 모습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흰두루미는 캘거리 동물원에서 선정한 위대한 캐나다 동물 대상자 중 하나이기도 하다. 흰두루미와 경쟁하고 있는 동물로는 비버, 들소, 회색 늑대, 큰 회색올빼미, 그리즐리 곰, 로키산맥 염소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