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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장바구니 물가가 이제 올라갈 채비를 하는 모양입니다

실제로 소비자가 실감을 하는지는 알 수 없으나, BMO의 보고서에 따르면 3월의 장바구니 물가도 감소했다. 3월의 디플레이션(deflation)은 4퍼센트에 조금 못 미치는 수치로 2월의 4.1퍼센트에 비해서는 감소하는 추세에 있다. 장바구니 물가의 하락은 2015년 12월에 미국에서 시작되었고 캐나다에서는 2016년 9월부터 나타나기 시작했다.

식료품 가격이 내려가면 음식 가격이 내려가므로 소비자 입장에서는 환영할 만한 일이지만, 식료품 소매 업계는 이익 감소를 겪게 된다. 왜냐하면 각종 비용은 계속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캐나다 식료품 시장은 작년부터 대형 소매 체인들끼리 가격 경쟁을 심하게 벌이고 있다. 월마트, 롭로(Loblaw), 메트로, 소비스(Sobeys)는 일부 품목의 가격을 낮추면서 시장 쟁탈전을 벌이고 있고, 대형 창고매장인 코스트코가 세력을 넓히면서 시장 쟁탈전은 더 가열되고 있다.

3월의 장바구니 물가 하락이 상당한 수준이기는 하지만 1월과 2월에 비해서는 줄어든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전문가는 말했다. 그는 2017년 3사분기까지는 이런 추세가 이어지겠지만 4사분기에는 상승으로 돌아서리라고 내다보았다. 다른 조사 기관의 보고서를 보면, 미국의 경우 3월의 장바구니 물가가 0.9퍼센트 하락하였지만 식당의 음식 가격은 2.4퍼센트 증가했다고 나와 있다. 그 보고서는 미국의 장바구니 물가가 가까운 시일 내에 상승세로 바뀔 것이며 그렇게 될 경우, 농업과 음식 산업이 엮여 있는 캐나다도 그 영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