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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올 여름은 더욱 산불 조심을

캐나다 기상청에 따르면 올 여름은 예년보다 더울 것으로 전망된다. 알버타 대학교의 교수이자 기상학자인 마이크 플래니건(Mike Flannigan)은 더 많은 산불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에서 평균적으로 일 년에 약 7,000건의 산불이 발생한다고 말하고, 그 수치는 날씨에 따라 크게 변한다고 덧붙였다. 더 높은 기온은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기간을 더 늘리며 산불이 발생할 수 있는 조건도 더 만들어 낸다. 산불은 보통의 경우 번개나 사람의 실수로 인해 발생하는데, 날씨가 더 더워지면 그 확률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가장 위험한 시기는 한여름인 7월이지만 2016년의 포트맥머리 대산불은 5월에 발생하기도 했다. 플래니건 교수는 야영장에서 모닥불을 끌 때 완벽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고했다. 그는 불씨가 오랫동안 땅속에 잠복해 있다가 조건만 맞으면 땅속에서 다시 발화한다면서 물 한 바가지를 붓는 것으로 끝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경고했다. 그는 캐나다의 생태계와 기후 변화로 인해서 산불은 항상 우리 앞에 나타날 수 있음을 강조하면서, “산불이 일어날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하지만 그것을 완전히 막을 수는 없습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