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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pedia

주의회에서 주먹으로 위협을

지난주 화요일 알버타 주의회 의사당에서 한 주의원이 다른 주의원을 주먹으로 위협하는 사건이 있었다. 이 사건은 의사당 회의실을 나서던 Calgary-Hawkwood 지역구 NDP 주의원인 마이클 코놀리(Michael Connolly)가 Strathmore-Brooks 지역구 와일드로즈당 주의원인 데렉 필더브란트(Derek Fildebrandt)와 말다툼을 벌이다가 주먹을 들어 올린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두 당사자들은 이에 대해 아무런 말도 하고 있지 않으나, 의회 의장과 경호원들이 사건 현장을 녹화한 화면을 검토하고 있다고, 와일드로즈당 원내총무가 전했다. 코놀리 의원은 후에 발표문을 통해서 반대당 의원들에게 깍듯한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고 밝히고 “간단한 말다툼 후에” 필더브란트에게 바로 사과했다면서 필더브란트가 사과를 받아 주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와일드로즈당 측에서는 그 사과가 주정부와 야당 사이에 논의가 벌어진 후에야 나왔으며, 주먹으로 위협한 이야기는 빠졌다고 비판했다.

코놀리 의원이 행실에 문제를 일으킨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그는 작년에도 의회에서 논쟁을 벌이던 중 상대편 의원들에게 “가운데 손가락을 들어올리는” 몸짓을 했다가 억지로 사과를 했다. 그 당시 그는 그런 몸짓을 한 것을 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