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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acebook

과학을 위한 행진, 과학은 침묵이 아니다

지난 토요일 캘거리 시청 앞에는 형형 색색의 팻말을 든 사람들이 모여서 ‘과학을 위한 행진(march for science)’ 행사를 가졌다. 전세계 600곳에서 동시에 열린 이번 행사는 지구의 날을 맞이해서 과학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과학을 정치에 이용하지 말 것을 주장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과학은 침묵이 아니다”, “플래닛 B는 없다(There’s no planet B)”, “사실을 따지는 데 의견을 주입하지 마라”, “기후 변화는 사실이다” 등의 구호가 적힌 팻말을 들고 참가자들은 행진을 벌였다. 캘거리의 행사 주관자인 첼사 도니안은, 이번 행사를 통해서 캐나다 정치인들에게 정책 결정을 개인적 소신이 아니라 과학적 사실에 기반해서 할 것을 분명히 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가한 이들의 의견은 다양했다. 18개월된 딸을 데리고 행진에 참가한 한 여성은 정치인들이 기후변화와 여성의 출산 보건에 무관심하다고 목소리를 높였고, Beakerhead 창업자 중 한 사람인 제이 인그램은 과학 연구에 대한 지원 감소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