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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음 많던 조직의 지도부를 교체한 알버타 주정부

4월 27일(목) 알버타 농무부 장관 오닐 칼리어는 AFSC(Agriculture Financial Services Corp)의 이사회 임원 8명을 새로 임명했다면서 농업과학자이자 농업 비즈니스 전문가인 제니퍼 우드를 의장으로 지명했다. 이 조직은 농부들에게 대출, 보험, 재난 지원 등을 담당하는 정부 산하 기관이다.

칼리어 장관은 일 년 전에 이 조직의 이사 6명을 해고하고 3명의 최고 경영자들을 직무 정지시킨 바가 있다. 그 당시 이 조직을 감사한 결과, 경영자들은 의심이 가는 구매 행위를 했고 여행이나 식사 등에 지나친 비용을 지불해 왔다. 드러난 문제점의 대부분은 이 조직에서 고용한 특정 브로커와 연관되어 있었다. 구체적으로 보면 규정상 업자로부터 선물을 받을 수 없게 되어 있으나 세 명의 최고 경영자들은 “식사, 술, 유료 공연, 골프 등의 향응을 브로커로부터 제공받았다”고 한다. 또한, 이 경영자들은 회사 크리스마스 파티에 참석하기 위해서 Lacombe에서 에드먼턴까지 리무진을 타고 왕복을 한 적도 있으며, 도쿄에서는 저녁 한 끼에 5,108불을 썼고, 에드먼턴 오일러즈 하키 경기에서 로얄석을 사용한 것에 대한 답례로 19,144불을 컨설턴트에게 지불하기도 했다. 또한, 물품 조달도 투명하지 않아서 그 브로커에게 규정보다 훨씬 높은 300,000불이나 주었다고 한다.

칼리어 장관은 현재 경찰 조사가 계속 진행 중이라고 밝히고, 새로 구성된 이사회가 알버타 농업 분야에서 중요한 파트너로 계속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