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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전염병 주의보를 발령한 알버타 SPCA

4월 26일(금) 알버타 동물학대방지협회(SPCA)는 개에게 치명적인 바이러스가 캘거리 지역에 등장했다고 알리고 개를 키우는 사람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파보바이러스(parvovirus)라는 이름의 이 바이러스는 지난 주 초에 알버타 애완동물협회의 남동쪽 보호소에서 처음 발견되었다. 이 바이러스가 발견되자 알버타 애완동물협회는 이 보호소를 폐쇄했는데, 이번에는 캘거리 남동쪽에 있는 한 개 판매점에서 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강아지가 발견되었다고 한다.

SPCA의 대변인은, 이 판매점에서 감염된 강아지가 최근에 판매되었을 가능성이 높다면서 캘거리뿐만 아니라 다른 지역으로 팔려갔을 수도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현재까지 이 판매점에 있던 개 세 마리에서 양성반응이 나타났다. 문제는 이 바이러스의 잠복기간이 10일이므로 뒤늦게 발견될 수도 있다는 점이다.

최근 3주 사이에 구매한 강아지가 아무런 예방 접종 기록을 가지고 있지 않다면, 즉시 예방 접종 주사를 맞는 것이 필요하다. 파보바이러스에 걸리면 무기력해지고 설사와 구토를 한다. 이 바이러스에 걸린 개는 치료를 받지 않으면 90퍼센트가 사망하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