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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This Time

교육청 이사에 대한 이익단체 기부를 금지시키자는 학부모 단체

이익단체들이 교육청 이사에게 기부하는 것을 금지시켜 달라고 Kids Come First와 CAPSC(캘거리 학부모 협회)가 공동으로 서명 운동을 벌이고 있다. 이 두 단체는 NDP 정부가 2015년 봄에 총선에서 승리한 후 첫 번째 법안을 제출해서 주의원들에 대한 이익단체의 기부를 금지시켰던 사례를 거론하면서 교육청 이사들에게도 같은 규칙을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Kids Come First의 공동 창설자인 리자 데이비스는, 우리가 민주주의에 대한 통제력을 잃고 있다면서 주의원에게는 금지한 이익단체 기부를 왜 교육청 이사에게는 적용하지 않는 것이냐고 반문했다. 이 단체들은 교육 관료들이 노조나 회사와 같은 이익 단체로부터 자유로워야만 결정을 내릴 때 치우침이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Kids Come First는 최근 보궐선거에서 교육청 이사로 당선된 줄리 허들리카가 공개한 선거 운동 내역을 거론하면서 그녀가 노조로부터 19,000불의 기부를 받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허들리카 이사는 그녀가 받은 기부금이 규정에 어긋나지 않았다면서 그녀가 받은 모든 기부금은 투명하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그녀는 학생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뿐 다른 편견을 가지지 않고 결정한다고 말했다. 동시에 그녀는 이런 서명 운동에 찬성한다면서 자신도 이미 서명을 했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알버타 지방자치부의 관리들은 서명 운동의 취지에는 공감하면서도, 이번 가을의 선거 이전에 법을 바꾸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면서 난색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