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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olympic.ca

동계 올림픽 평균 비용은 32억 불

캘거리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 검토 위원회는 그간의 검토를 알리는 자리를 마련했다. 5월 1일(월)에 134쪽에 이르는 보고서를 공개한 위원회는, 캘거리가 올림픽을 개최하기 위해 필요한 자금의 규모를 아직은 정확하게 밝힐 단계가 아니라고 말하고, 그 대신 지난 몇 번의 동계 올림픽을 분석한 결과를 내놓았다. 2002, 2006, 2010년 동계 올림픽을 분석한 결과, 평균적으로 들어가는 비용은 32억 불로 계산되었다.

이 중 15억 불은 시설과 보안에 들어가는데, 위원회 의장인 릭 한슨은 1988년 올림픽에서 사용했던 시설들을 일부 개선해서 사용할 수는 있겠지만 크게 달라지지는 않을 것으로 내다보았다. 그는 1988년 동계올림픽과 비교해서 현재는 종목과 선수의 규모가 두 배나 증가했다면서 올림픽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2개의 대형 경기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일부 행사와 시설을 한 지역에 몰아넣는 것은 많은 이점이 있다고 말하면서, 스탬피드 공원, 캘거리 대학교, COP를 하나로 묶는 클러스터 방식을 제안했다. 그리고 개막식, 폐막식, 메달 수여식 등을 스탬피드 공원에서 개최하는 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하고, 스키 점프대는 새로 만들어야 할지도 모른다고 언급했다.

동계올림픽 유치 신청 검토위원회는 올해 7월에 시의회에서 최종 검토 결과를 보고하기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