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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Wikimedia

예상을 벗어난 성적이 기대되는 캐나다 수출

캐나다 수출개발은행(Export Development Canada)이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캐나다의 상품 및 서비스 수출액이 작년에 비해 6퍼센트 증가할 전망이다. 이는 작년 가을에 발표한 보고서에서 올해 3퍼센트 성장을 전망했던 것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이다. 이 보고서는 2018년에는 5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NAFTA(북미자유무역협정)를 재협상하겠다고 공공연히 말하고, 캐나다의 목재 산업과 낙농업에 대해 시비를 걸고 있어서, 대미 무역에 관한 세간의 우려가 높아진 것과는 다르게, 이 보고서는 미국, 유럽, 개발 도상국의 경제가 호전되고 있어서 캐나다 수출업자에게 기회가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EDC는 캐나다의 국내총생산이 올해 2.4퍼센트 증가하고 2018년에는 2.2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내다보았는데 이 수치는 선진국 평균치보다는 높지만 이 기간에 예상되는 미국의 성장률보다는 낮은 값이다. 2017년에 캐나다의 수출 증가는 주로 에너지 수출의 증가에 힘입을 것으로 예상되며, 2018년의 증가는 봄바르디에 사의 C 시리즈 항공기 수출에 크게 의존하리라는 분석이다.

이 보고서에서는 전 세계의 총생산량이 2017년에 3.5퍼센트, 2018년에는 3.8퍼센트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어서 보호주의 정치가 전면에 등장하고 있는 분위기와는 사뭇 다른 결과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