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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Vancouver Sun

‘미스터 둥둥’이 공식 은퇴했습니다

약 1.8미터의 높이에 갈색의 모양을 한 ‘미스터 둥둥’이 5월 5일(금) 공식 은퇴식을 가졌다. 이 마스코트는 2004년 만우절에 BC주 빅토리아의 초등학교 교사인 제임스 스콰로(James Skwaro)가 POOP(People Opposed to Outfall Pollution)이라는 단체 활동의 하나로 만든 것이다. 그는 그레이트 빅토리아 지역에 2차 하수처리장 개발이 지지부진한 것을 환기시키기 위해 이 마스코트를 만들었다고 한다. 빅토리아는 하수 처리장이 부족해서 하루 1억 3,000만 리터의 생활하수를 그대로 바다에 흘려보내어 이 지역 환경오염은 물론이고 가까운 미국 워싱턴 주 당국의 항의를 계속 받아 오고 있었다.

하지만 빅토리아가 2020년까지 처리 시설을 만들기로 지난 9월에 결정함에 따라 ‘미스터 둥둥’은 이제 임무를 완료하고 자발적으로 은퇴를 결정했다. 시애틀에서 열린 은퇴식에는 캐나다 영사와 빅토리아 시장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