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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Flickr

알버타 일차 진료 시스템 개선을 위한 협상 잠정 타결

알버타 주정부와 알버타 의사협회(AMA)는 알버타 일차 진료 시스템(PCN: Primary Care Network)을 더 효율적이면서 책임소재가 분명하게 만드는 개선안에 합의했다. PCN이란 알버타 보건서비스(AHS)와 함께 일하는 패밀리닥터 및 간호사, 영양사, 약사 들의 연합체이다. 알버타에는 현재 42개의 PCN이 있는데 같은 지역에 있는 의원들이 하나의 네트워크에 소속되어 있다.

알버타 주정부는 매년 알버타 PCN에 2억 4천만 불을 지원하고 있는데, 기존의 방식에서는 일 년에 환자 한 명 당 해당 네트워크에 62불을 제공하고 있다. 이 돈은 영양사, 약사, 치료사, 간호사 등과 같은 다른 의료전문인을 고용하는 데 주로 사용된다. 이런 지원의 배경에는, 의료전문인들이 하나의 팀을 구성함으로써 환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리라는 것이었다.

하지만 최근 PCN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일부 네트워크에서는 지원금을 제대로 사용하고 있지 못하거나 환자에게 포괄적인 서비스를 제때 제공하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그래서 작년 말에 주정부와 AMA는 치료 품질 및 비용에 관한 쟁점들을 논의하기로 합의했었고 PCN을 개선하기 위한 새로운 관리 모델을 함께 개발하기로 약속했었다.

이번에 합의된 내용에 따르면 42개의 PCN들은 5개의 구역으로 조정되고 이 구역에서는 해당되는 환자들에 대한 전반적인 치료 수요에 대응하는 책임을 진다. 예를 들어 만성 질환이 많은 구역에서는 영양사와 약사를 더 고용하고, 젊은 가정이 많은 곳에서는 이에 맞는 의료전문인을 더 구성하는 식이다. 또한, 주 전체를 총괄하는 PCN 위원회가 신설되어서 각 구역의 대표가 참가하며, AHS, 알버타 보건부의 대표도 참석한다.

이 합의안은 6월 13일에 열리는 PCN 소속 의사들의 투표를 통해 최종 확정 여부가 결정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