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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algary Herald

캘거리 시의회, Green Line LRT 1단계 승인

그동안 말도 많았던 Green Line LRT 건설이 본격적으로 괘도에 오르게 되었다. 5월 15일(월) 캘거리 시의회는 Crescent Heights에서 Shepard에 이르는 약 20킬로미터 구간의 건설을 승인했다. 시의회의 승인이 이루어지면, 캘거리 시장은 알버타 주에 편지를 보내어 프로젝트의 구체적인 사항을 알리고 자금 지원을 요청하게 된다.

Green Line LRT 프로젝트에 대해서 캘거리 시의회는 이미 30년에 걸쳐 15억 6천만 불을 투입하기로 약속한 바가 있고 연방정부는 15억 불을 약속했었다. 하지만 알버타 주정부는 구체적인 계획이 나올 때까지는 자금 지원에 대해 밝힐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해 왔었다.

1단계 공사에 대한 투표 결과는 12-3으로 통과 승인이었는데, 워드 서덜랜드, 안드레 샤보, 조 매그리오카 시의원은 반대표를 던졌다.

전체 46킬로미터에 이르는 Green Line LRT 노선에서 1단계에 해당하는 20킬로미터를 건설하는 데 들어가는 비용은 46억 5천만 불이 될 것으로 지난주에 시 교통 최고책임자가 밝힌 바가 있다. 그 이전에는 46킬로미터 전 구간을 건설하는 데 45억 불이 들 것으로 추정해 왔었다.

결국 예상보다 훨씬 늘어난 공사 비용으로 인해서 전체 구간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단계 건설안이 나온 것에 대해서 일부 연방의원들과 시의원은 시 외곽에 거주하는 주민들의 편의를 무시한 결정이라며 반발하기도 했다.

문제는 초기에 건설되는 노선의 길이가 짧은 것뿐만 아니라,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상보다 많은 건설비로 인해서 매년 시가 부담해야 할 이자 액수가 어마어마하다는 것이다. 이날 투표에 앞서서 시의원들은 “보수적인 시나리오”에서 매년 내야 할 이자액수가 5,600만 불이 되리라는 보고를 들었다. 이는 1단계 건설비 46억 5천만 불과는 별개의 추가 비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