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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Calgary Herald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을 막겠다고 나선 원주민 부족들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이 통과하는 캐나다와 미국 지역의 대표 원주민 부족장이 만나서, 파이프라인 건설을 저지하겠다는 결의서에 서명했다. 5월 17일(수) 캘거리에서 열린 서명식에, 캐나다의 Blackfoot Confederacy의 지도자들과 미국의 Great Sioux Nation의 지도자들이 만나서 이 프로젝트에 관해 더 많은 대화와 조사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조상의 땅에 이런 것이 지나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자신들의 책임이라면서 법정 다툼과 협상을 포함한 모든 “올바른 방법”을 동원해서 파이프라인에 반대하겠다고 천명했다.

오클라오마의 Ponca Nation의 여성위원인 캐시 캠프-호리넥은 과거에 Dakota Access 파이프라인 시위 중 체포되었던 것을 상기하면서 다시 투쟁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파이프라인과 기타 자원 채굴 프로젝트가 자신의 부족 사람들을 위협하기 때문에 반대한다고 설명했다. “우리는 평화적인 해결책을 찾길 희망합니다. 하지만 다시 시위를 벌여야 할 필요가 생긴다면 우리는 그렇게 할 겁니다”라고 그녀는 강조했다.

올초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키스톤 XL 파이프라인을 허가하는 명령을 내린 바가 있다. 트랜스캐나다가 추진하는 이 파이프라인은 알버타 Hardisty와 미국 네브래스카 사이에 1,900킬로미터에 이르는 원유 파이프라인으로, 아직 네브래스카 주의 승인을 받지 못한 상황이다.